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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를 반영하는 시장, 주도주의 등장을 기다려 본다.

[2010-09-30 오전 10:41:00]
 
 

지난주(9/20~9/24)국내 증시는 추석 연휴 탓에 이틀밖에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국외 증시는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면서 주 중 혼조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 기업 활동이 증가했다는 보고서들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와 국외 증시가 동반 상승하며 마감하였다. 국내 증시는 경기 선행지수가 답보 상태인 상황에서 현대건설 매각 관련주들의 강한 상승이 시장을 이끌었다. 국외 증시는 자본재 주문 증가와 설비투자 증가에 대한 기대가 강한 상승을 이끌었다.

 

사실 현재 시장은 오를 만큼 올랐다는 인식과 함께 조정을 기다리는 것이 대다수 투자자의 심리이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종목 순환 상승이 나오며 연일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초 시장을 이끌었던 자동차, 화학 업종의 추세가 유지되면서 지난 시황에서 언급해 드렸던 트로이카 주들의 순환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조선, 철강, 기계 업종까지 추가 상승이 나온 것이다. 이제 시장은 누가 뭐라고 해도 당분간 추세를 크게 이탈하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 이번 주부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시장 내에 긍정적인 기대감이 커질 것이다. 사실 앞으로의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어서 그렇지, 기업들의 실적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번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시장이 움직인다면 어떤 업종이 주목을 받을 것인가?

 

중국 모멘텀이나 국내 요인에 의해 강한 추세를 이어가던 기존 종목들 외에도 실적 기대감이 강한 업종은 있다. 현재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는 국내 전기전자 업종과 글로벌 외환 위기로 실적이 저조하였던 은행/금융 업종이 그곳이다. 즉 향후 시장의 추가 상승은 전기전자와 은행/금융 업종에서 결정 날 것이다.

 

시장은 추가 상승을 이어갔지만 빠른 종목 순환매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은 실제로 수익 내기가 만만치 않다 오늘은 이 종목이 좋아 보여 들어가면 그 종목이 추가로 강한 모습을 보이기 이전에 다른 종목들이 움직이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종목을 보유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투자마인드를 변화할 필요가 있다. 움직이는 종목들을 쫓지 말고 느긋하게 스윙관점으로 우량주를 매매해야 할 필요가 있다.

 

지난 20099월 이후로 1년여의 박스권을 지나면서 개인들의 투자마인드는 하루짜리 매매를 위한 단타에 길들여져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시장은 이를 이용하여 종목 순환을 이용해 일반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면서 시장을 상승시키고 있다. 큰 수익은 노리지 않되 안정적인 수익을 노리는 스윙 마인드로 종목을 보유한다면, 차근차근 수익을 쌓아갈 수 있을 것이다. 시장에 대한 불안감은 잠시 접어두고 추세 유지되는 강한 종목들의 조정을 이용해 공략하면서 전기전자와 은행/금융 업종의 상승을 지켜보자. 단순히 지수가 1850포인트까지 가느냐 1900포인트까지 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들 업종의 주도주 부각 가능성이 앞으로의 시장을 이끌 것이다. 그것이 아니라면 이번 주 시장은 조정을 선택할 것이다.

 

 

이 글의 저작권 및 책임은 <평택촌놈>에게 있습니다.

 

작성자 : 정오영 대표(필명 평택촌놈)

주요 약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 매거진 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 등 출연, 잡지사 및 신문사 인터뷰 (레이디경향, 조선일보 外 다수)

現 (주)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이사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

군포신문(gunp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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