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019 가족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가족아카데미’는 올바른 부모역할과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증진, 다양한 가족들의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연간 계획으로 진행되는 주 내용은 부모교육 특강, 가족사랑 그림·편지쓰기 대회, 체험활동,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 자녀양육의 어려움과 부모 내면의 마음을 살펴보는 집단상담 등이다.
특히 4월 3일에는 ‘올바른 자녀교육과 뇌 발달’ 이라는 주제로 뇌교육전문가 홍양표박사의 강의가 진행되는데 맞벌이 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주 강의 내용은 유아·아동기의 두뇌발달의 특성과 지혜로운 엄마의 가정교육 실천법, 가정교육에서의 아버지의 역할, 생각하는 힘을 키워 두뇌를 발달시키는 사고력 훈련법, 이해력과 독해력, 집중력과 열정을 키우는 방법을 뇌의 기능을 접목하여 설명한다.
박성희 센터장은 “모든 부모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공부를 시키려 한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로 아이들의 마음에 상처가 되기도 하고 부모자녀간의 거리가 멀어진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기 위한 부모들의 역할과 아이들의 뇌기능에 맞춰 교육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라고 전하며 부모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센터에서는 하반기에는 다양한 가족들에 대한 서비스 개입을 위해 1인 가구를 위한 혼쿡교실, 수납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들도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은 군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를 받는다.
(문의 : 392-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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