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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군포포럼,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로 열려

 

※ 한만용, 김진춘 예비후보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함. 


3월 19일 제3차 군포포럼 ‘경기도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초청 합동 토론회’가 프린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원춘·권오일·김상곤·김선일·송하성 예비 후보를 비롯해 군포포럼 회원, 본지 자문위원·논설위원·시민리포터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건목(원광대 산본한방병원장) 군포포럼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는 예비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 및 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강원춘 예비후보

강원춘 예비후보는 “독보적인 인사권 및 재정권을 행사하는 교육감의 권한을 축소하고 개별학교의 상황과 실정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존중해 주는 네트워크형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일 예비후보

권오일 예비후보는 본인이 가장 젊은 후보임을 내세우며 “자녀 사교육비 때문에 등골이 휜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런 교육 분위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교육으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김상곤 예비후보는 “경기도가 대한민국 교육의 축소판이다. 지역편차가 큰 경기도 지역의 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뉴스쿨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일 예비후보는 “군포는 수리산 자락을 끼고 위치한 아늑한 도시다”며 도교육감이 된다면 “김연아 선수처럼  모든 학생이 본인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교육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곤 예비후보

마지막으로 송하성 예비후보는 본인이 도교육감이 된다면 “학교급식 직영화, 교복 직영화, 학습지원 직영화를 통해 잘 가르치고 능력 있는 교사 양성을 위해 애쓰겠다”며 “나라의 큰 재산인 학생들을 잘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일 예비후보

정견발표 후 포럼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한상우 군포교육봉사단 회장은 “초등 영어 교육이 시작된지 13년이 됐지만 그 성과는 미미하다. 학생들과 가장 오랜 시간 생활하는 담임이 영어 수업을 진행해야 효과가 클 것 같다”며 각 예비후보자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현재 그런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교사들도 안식년제를 도입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개발하고 본인에게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능력 있는 교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권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순서가 잘못돼 있다. 언어 먼저 가르치고 영어권 문화는 대학에서 배우는 잘못된 제도를 바꿔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알파벳과 문화를 함께 가르쳐 자연스럽게 그 문화에 녹아들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곤 예비후보는 “질문의 기본 취지는 좋으나 혹 영어실력이 부족한 담임이 모든 과목을 담당할 경우 학생들의 수준과 기대욕구에 미치지 못할 수가 있다. 오히려 지금처럼 한 영역에 우수한 교사가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하성 예비후보

김선일 예비후보는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 같다. 현재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교사들이 무조건 다 유능한 것은 아니기에 연수 등의 방법을 통해 우수교사를 양성하겠다”고 답했다.
송 예비후보는 “영어를 수십 년 배우고 영어권 로스쿨에서 공부하면서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참 많이 받았다. 요즘 우리 영어교육의 문제점은 영어교사가 하는 수업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구경하는 것에 있다. 현재 원어민 교사는 돈만 많이 드는 잘못된 정책이다. 효과적인 영어 자료 영상을 반복적으로 교육해 학생들이 따라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율형 사립고가 꼭 필요한가’ '입학사정관제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역사교과문제’ 등 각 예비후보자들의 선거공약과 관련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묻고 의견을 들었다.
한편 본지 이영호 대표는 “오늘 바쁘신 중에도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예비 후보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느 분이 교육감이 되시던지 군포와 경기도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 군포신문(gpnews@korea.com)

2009-03-20 오후 1:24:00, HIT : 3846, VOTE :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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