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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정의 육아이야기6.
엄마, 난 왜?
[2020-09-24 오후 5:44:35]
 
 
 

6. 엄마, 난 왜?

 

엄마! 왜 난 자꾸 물건을 떨어트릴까요?

그건 말이야

몸이 먼저이기 때문이야. 마음보다 몸이 아주아주 조금 앞선 거지.

몸과 마음이 함께 하도록 노력하면 괜찮아질 거야

근데, 엄마도 가끔 그래

 

엄마! 왜 난 맨 나 휴대폰을 두고 나갈까요?

그건 말이야

나가서 할 일을 먼저 생각하기 때문이야

나가기 전 뒤를 한 번 더 돌아봐 그럼 좋아질 거야

근데, 엄마도 가끔 그래

 

엄마! 왜 난 밥을 먹고 나면 입가에 음식이 묻을까요?. 어떤 땐 옷에도 다 묻어 있어요

그건 말이야

아빠가 그러는데 먹는 속도랑 먹고 싶은 속도의 박자가 안 맞아서 그렇대...

입이 벌어지기 전에 숟가락이 먼저 움직이고 마음이 따라 간 거야

더 빨리 먹고 싶을 땐 한 박지만 숨 고르기를 해보자.

근데, 엄마도 가끔 그래

 

엄마! 왜 나는 물건을 자꾸 잃어버릴까요?

그건 말이야

가지고 있는 물건보다 딴 데 더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지. 그래서 집중할 수가 없어

우린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일은 너무 힘들어

잃어버리는 일은 당연해

근데, 엄마도 가끔 그래

 

엄마! 왜 난 화나면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올까요?

그건 말이야

말보다 한 방울의 눈물이 더 힘이 세거든, 눈물로 화를 씻어낼 수 있다고 믿는 마음 때문이야

근데 엄마도 항상은 아니지만 가끔 그래

 

오늘도 20대 중반을 넘긴 아들은 엄마를 하루에 열 두 번도 더 부른다. 아직도 궁금한게 많고,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아직도 알고 싶은게 많다. 대답하는 엄마도 항상 궁금한 것이 많고, 모르는 것은 더 많이 늘어난다.

만약, 나도 엄마가 살아 계셨다면 엄마한테 물어 볼 것이 너무 많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따라 가는 것 조차 몸과 마음의 균형잡기가 더 힘들어진다.

아들이 불러줘서 고맙고, 대답할 수 있어 고맙고, 엄마여서 더 고맙다.

 

몸이 먼저 움직이면 실수를 하게 되고

마음이 먼저 움직이면 걱정이 된다.

몸과 마음의 균형이 그래서 중요하다.

실수와 걱정을 줄이는 일은 경험을 축적하고 연습과 생각 통해서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곧 성장과정이다.

 

강문정군포신문자문위원(gunp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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