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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학생 변화시키는 부드러운 힘” ④

[2008-05-19 오후 12:17:00]
 
 

2008 신임교장 릴레이 인터뷰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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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에 꽃 선사한 로맨티스트

군포정보산업고  이 동 재 교장

 

“학생들은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가능성을 이끌어내려면 질책보다는 칭찬과 존중이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 학생들을 ‘예쁜이’라고 부르며 칭찬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일자로 군포정보산업고등학교에 부임한 이동재 교장의 말이다.
이 교장은 입학식날 전교생과 교직원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고 한다.
“학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꽃을 선사했어요. 꽃처럼 예쁘고 순수하게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죠. 학생들이 꽃을 선물하는 교장선생님은 처음 봤다며 깜짝 놀라더라고요.”
인터뷰 내내 환한 웃음을 짓는 이 교장의 모습에서 다정다감함과 따뜻함이 느껴졌다.
2007년에 e-비즈니스 특성화학교로 선정된 정산고는 산?관?학 협력을 통해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비즈니스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즈쿨 시범학교로서 창업전문가 초청 강연회, 기업체 탐방, 창업계획서 작성 등 학생들의 창업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교장은 정산고를 전국 최고의 e-비즈니스 명문고로 만들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발맞춰 교명도 ‘e-비즈니스 고등학교’로 개명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교장은 1976년 양평군 금왕초교 교사로 첫 교편을 잡은 이래 1993년 경기도교육청 교육연구사, 2002년 이천 마장고등학교 교장, 2005년 경기도양평교육청 학무과장을 역임했다
이 교장은 학생들이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며 환히 웃었다. 이룰 위해 이 교장은 금연 교육, 체벌 없는 학교 만들기, 장애우 학생과의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취미활동을 위해 교내 71개 동아리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 학생들은 거칠어 보이기도 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정이 많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 학생들의 가능성에 대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맞는 꿈을 찾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포신문 제417호 2008년 5월 19일(발행)~5월 25일>

 

배문희기자(gp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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