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불확실성. 하지만, 시장이 먼저 움직인다
 
 [2011-03-21 오후 2:19:00]

일본의 대지진으로 말미암은 쓰나미 피해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그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이 부분적으로 폭발하면서 여전히 시장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주말에 전력 공급이 이루어지고 죽기를 각오한 구조대원들이 투입되어 원자로를 식히면서 일단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인도주의적인 측면을 제외하더라도 주식시장의 회복과 시장의 안정이 종목 수익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제는 시장이 안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시장은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 급락을 보였지만 시장은 화요일 저점을 이탈하지 않고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남아 있는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꾸준히 반등을 이어가는 것이다.

즉 돌발 변수에 대한 불안감은 남아 있지만, 시장을 이끄는 주체들은 '이제 반등이 필요한 시점'임을 말하고 있다. 시장은 먼저 움직이는 것이다.

종목들의 움직임도 꾸준히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미 시장의 저점을 만든 기관의 자금 외에 외인들의 자금 역시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아직은 소극적이기는 하지만 외인들은 현물 매수와 선물매수,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의 상방 포지션을 꾸준히 구축하고 있다.

거기에 지난 금요일까지 있었던 시장의 반등으로 풋(매도)세력들은 한발 물러나 있는 모습이다. 결국 이번 사태가 진정된다면 이들 세력이 자연스럽게 이탈하면서 시장의 반등은 더 탄력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반등을 준비해야 할 구간이다. 아무리 불안한 시장이라 하더라도 시장을 이끄는 주체들이 반등을 선택하였다면 우리도 이러한 흐름을 타야 한다. 하지만 종목 접근 시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강한 종목들을 선별하는 것이다. 시장이 하락할 때는 전 종목이 급락했지만 상승할 때는 종목들을 순환시키면서 선별적인 상승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일반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갈라질 것이다.

다시 말하면 지수 반등이 나온다 해도 종목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같은 업종이라 하더라도 종목별로 상승률에 큰 차이를 보일 것이다. 물론 현재 강한 업종은 화학과 자동차, 철강 업종이다.

미리 보유한 투자자가 아니라면 강한 업종이라 하더라도 이들 업종은 신규 접근 시 배제해야 할 것이다. 우선은 낙폭과대 업종에서 강한 종목을 찾자.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서도 언급하였지만 하락하는 동안에도 기관과 외인들의 사랑을 받은 종목은 분명히 있다.

업종별로 이달 종목을 찾아보자. 우선은 은행/금융, 건설, 증권, 조선 업종 강한 종목들을 추려두고 눌릴 때마다 매수하자. 1차는 2,000포인트, 2차 반등은 선물지수 기준으로 269포인트 전후가 예상되는 만큼 눌림 시 종목 매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작성자 : 정오영 대표(필명 평택촌놈)

주요 약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 매거진 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 등 출연, 잡지사 및 신문사 인터뷰 (레이디경향, 조선일보 外 다수)

現 (주)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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